JDC 마을공동체사업 ‘인성리 태양광 발전사업’ 준공

2016-02-21 11:13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JDC 마을공동체사업이 세 번째 결실을 맺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JDC)는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 다목적회관에서 ‘JDC 마을공동체사업’ 제3호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 다목적회관 옥상에 친환경 발전설비인 태양광 집열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JDC는 이를 위해 1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인성리는 이를 통해 생산된 전기를 판매해 연간 약 2000만원의 수익을 얻게 되며, 운영 수익금은 제2차년도 마을 소득증대사업에 재투자된다.

김한욱 JDC 이사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 이라며 “JDC와 지역사회는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지역을 위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JDC 마을공동체사업’은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JDC는 해마다 프로젝트 연계마을 3곳을 선정, 마을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