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이천수, 자신의 외모 박지성에게는 무조건 이긴다고 자신감

2016-02-20 19:01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무한도전' 이천수, 자신의 외모가 박지성 설기현보다 낫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못.친.소 페스티벌2'에 출연한 이천수는 세계 축구선수 중 못생긴 선수 2위에 뽑혔다는 사실이 언급되자 본인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이날 이천수는 아내가 못친소에 출연하는 것도 이해하지 못했다며 세계 축구선수에서 못생긴 선수 2위에 뽑힌 건 솔직히 너무 한 것이라며 “2002년 월드컵 선수들만 보더라도 박지성, 설기현보다는 자신이 더 낫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이천수는 자신은 안정환 선수 라인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이 “안정환 선수 바로 다음이냐?”고 묻자 "바로 다음은 아니지만 가깝게 붙어 있다"라고 답했다.

유재석이 이어 "박지성은 이겨요?"라고 묻자 "무조건 이기죠"라는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