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전북도당, 탄소산업 공약개발 현장회의

2016-02-19 22:42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새누리당 전북도당 총선공약개발단은 지난 18일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창업보육센터에서 전주권 예비후보자들과 함께 탄소산업 분야 공약개발을 위한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희재 전북 총선공약개발단 부단장과 송영남 전북도당 정책자문위원장, 천상덕 전주완산갑 선거구 예비후보자, 정운천 전주완산을 선거구 예비후보자, 양현섭 전주덕진 선거구 예비후보자 등 주요 당직자가 참석했다.
 

▲새누리전북도당의 탄소산업 공약개발 현장회의 장면 [사진제공=새누리전북도당]


탄소산업 분야 기업인으로서는 김기열 (주)티엠시 대표와 전상문 (주) 애니에스 대표, 최기운 (주) 솔토시엔에프 전무, 손영기 쓰리제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탄소관련 입주기업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전상문 대표는 “태동하는 전북의 탄소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치권이 현장에서 활동하는 기업의 목소리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 연구 개발된 제품이 판로를 개척하지 못해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관련 제도 개선과 함께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운천 예비후보자는 “전북의 탄소산업은 중앙당 지도부와 대통령께서도 크게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사업”이라며 “전북의 미래 비전을 위해, 보다 큰 틀에서 탄소산업의 나아갈 방향과 육성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전북도당은 오는 4.13 총선을 앞두고 지역 발전의 비전이 될 공약발굴을 위해 주요 현안에 대한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공약사항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