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의정부시(갑) 김남성 예비후보, 의·양·동 통합의 기수 되겠다
2016-02-18 17:08
경기북부의 수부도시인 의정부와 양주시, 그리고 양주시 북쪽에 접해있는 동두천시는 역사적으로나 생활권적으로 동일한 경제·생활문화권이다.
의정부·양주·동두천 3개시가 통합되어 ‘도시계획’,‘교통’,‘상하수도’,‘보건위생’,‘환경’등의 광역행정사업을 추진할 경우 각 시별로 분리 추친 하는 것에 비해 투자의 규모경제성이 확보되고 소규모 단절적 개발의 중단으로 재정적 효율성이 높아지는 “규모의 경제”실현이 가능할 것이다.
또, 의·양·동 통합시의 인구는 74만 명 이상이 되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도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는 지방자치법과 타 개별 법률의 재정·행정상 특례를 받게 된다.
의·양·동 3개시 통합은 자치권의 확대와 통합시에 대한 특례 등 재정·행정적 지원으로 GTX C노선 착공 등 지역현안 해결에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이유로 과거에도 두차례 행정구역 통합이 추진되었으나 각 지역의 기득권층 발발에 가로막혀 좌절 된 바 있다.
김남성 예비후보는 통계청의 ‘2012년 경기도 시·군별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에 따르면 경기도 총 28개 시 3개 군 중 의정부·양주·동두천은 각 각 30, 20, 29위로 나타났다. 낙후한 3개시의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3개 시가 통합하여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을 묶고 있는 「수도권 정비계획법」과 개발제한구역, 공여지 주변지역 및 미군반환공여지역의 개발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야만 한다고 말했다.
또 예비후보는 오랜 시간 의·양·동 통합을 통한 경제 발전에 대해 연구하였고, 지난 2013년 6월에는 ‘창원시 사례연구를 통한 행정구역 통합성과와 통합성공요인’을 주제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고 밝히며, 양주에 원적을 가지고, 의정부에서 출생하여 의정부에서 정치를 하고 있는 본인이라면 3개시 통합을 반드시 성사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