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김조한, 오늘(18일) ‘이별은 잊은듯이’ 공개…홍콩 로케이션 MV 눈길
2016-02-18 11:01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우리의 'R&B 대디' 김조한이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앨범으로 돌아왔다.
김조한의 정규 6집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의 리패키지 앨범이 18일 정오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격 발매된다.
지난해 8년 만에 정규 6집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던 김조한은 올해 리패키지 앨범을 통해 기존 10곡의 수록곡에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작곡, 편곡한 미공개곡 ‘이별은 잊은듯이’를 새 타이틀곡으로 넣었다.
홍콩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홍콩의 아름다운 야경 속 이별에 아파하는 남자의 마음을 쓸쓸한 모습으로 표현했다. 김조한이 직접 출연해 열연을 펼쳤으며 세련된 영상미에 특유의 슬픈 감성이 배가되며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김조한의 6집 ‘Once in a lifetime’은 연인, 가족, 친구와의 사랑을 모티브로 다양한 모습들을 표현함으로써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인생에 대한 따뜻한 감동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앨범이다.
또 고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리메이크 했으며, 미국 그래미 7번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Take6의 멤버 David Thomas 와 Alvin Chea가 Special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고 휘트니 휴스톤의 키보디스트이자 현재 버클리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Jetro Da Silva와 신형이 작곡가로, 조은희, 최갑원, 김이나, Ra.D, 후니훈, 40이 작사가로 참여했다. 여기에 그래미 어워즈 수상 군단으로 믹싱 작업이 더해지며 더욱 소장하고 싶은 명반으로 퀄리티를 높였다.
한편 김조한은 19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새 타이틀곡 ‘이별은 잊은듯이’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향후 더욱 친근함을 더한 우리들의 R&B대디로 활발히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