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팁스, 중국인 자유여행객에 한국 여행정보 제공

2016-02-18 00:10

투어팁스 중국어 홈페이지. 국내 인기도시의 중국어 가이드북&맵북이 무료로 제공된다. [사진=투어팁스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전세계 인기도시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투어팁스(대표 박성재)가 중국어 버전 홈페이지를 추가 오픈했다.

최근 급증하는 중국인 자유여행객들로 하여금 보다 쉽게 한국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이번에 오픈한 중국어 페이지(http://china.tourtips.com)에서는 서울과 제주를 비롯해 부산, 강원, 전주, 경주, 그리고 수원 등 중국인들이 즐겨 찾는 인기 도시들의 여행정보가 담긴 가이드북/ 맵북을 별도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도 무료 다운로드할 수 있다.

PDF 형태로 제작된 각각의 책자엔 도시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와 도시 명물, 주요 관광지에 대한 소개가 중국어로 번역돼 있으며 스마트 기기에 넣고 다니며 여행 중에도 손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PC(양면) 또는 모바일(단면) 화면에 맞는 버전을 선택할 수 있다.

투어팁스 가이드북과 맵북, 그리고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되는 여행정보들은 각 지역 거주민과 지방자치단체, 500명에이르는 오픈에디터들이 제공하는 정보를 토대로 수시로 업데이트된다.

투어팁스 관계자는 “여행지에 대한 충분한 정보의 유무는 여행 목적지를 고르는 과정에서부터 시작해 자유여행과정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며 “인터넷과 SNS를 통해 여행정보를 얻는 중국인 여행객들에게 양질의 여행정보를 제공하며, 보다 다양한 한국의 매력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