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카티스템’ 관련 연골 치료 조성물 국내 특허

2016-02-17 13:57

[사진=메디포스트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 손상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특허 명칭은 ‘줄기세포의 활성과 연관된 TSP-1, TSP-2, IL-17BR, HB-EGF 및 이들의 용도’다. 

이번 조성물은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에서 분비되는 TSP-2 단백질 성분을 통해 연골 세포를 재생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등 연골 손상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기능을 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를 현재 생산 중인 무릎 연골 손상 치료제 ‘카티스템’에 적용하고 있다.
 
한편 ‘카티스템’은 2012년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로 허가 받은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 3000여 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