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마리나항 건설"…해양관광 대표콘텐츠 기대!

2016-02-16 21:16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강지용 예비후보는 마리나항을 건설, 해양관광산업 대표콘텐츠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강지용 새누리당 예비후보(서귀포시·사진)는 “서귀포시 천혜의 해안 비경을 이용한 마리나항 건설로 산남의 해양관광 콘텐츠를 조성,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관광수익을 창출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마리나항 건설에는 요트와 레저용 보트 등의 정박시설과 계류장, 해안트레킹 코스, 숙박시설 및 상가 등을 갖추게 된다” 며 “최고의 해안비경을 자랑하는 서귀포시 지역 2곳에 연안 친수공간 및 유휴지를 활용해 예산지원과 민자유치 등을 통해 마리나항을 추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특히 “외국의 사례에서 마리나항의 운영 실태는 해양레포츠 산업의 발전실태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화순항이 해양수산부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반영됐다” 며 “앞으로 국고지원을 통해 제주~대만~중국~일본 등을 잇는 동북아 요트 중간 기항지이자 요트의 허브항으로 차질없이 조성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