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적극적 민원편의 행정 실현할 것"
2016-02-16 15:20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앞으로 민원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법률이나 제도적 문제점을 발굴, 개선해 적극적 민원편의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김 시장은 16일 경관 및 도시계획 심의위원회를 공동 개최한 뒤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
현재 시는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개별사업에 대한 경관, 도시계획, 건축(교통)심의에 대한 위원회를 공동위원회로 구성해 통합·심의함으로써, 사업시행자의 심의에 따른 시간·경제적 부담을 대폭 덜어주는 등 적극적 민원편의 행정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각종 도시개발계획 심의시 소요되는 민원처리기간을 최소 1개월에서 최대 3개월까지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기간단축에 따른 사업시행자측의 운영비를 비롯, 이자발생 등 금융비용도 대폭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불필요한 심의 횟수가 줄고 유사하거나 중복된 평가항목도 정비하는 등 민원인의 심리적 부담도 덜어주는 효과가 발생해 사업시행자 등도 적극 환영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