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교실 큰 호응
2016-02-16 11:0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보건소가 노인들의 건강생활 실천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지난달부터 관내 경로당 107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교실’은 방문간호사가 경로당 방문을 통해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 치매선별검진 및 노년기 건강관리교육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에는 겨울철 건강관리 위험신호인 심근경색증의 예방과 관리,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달부터는 세라밴드를 이용한 관절강화운동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가장 편안하게 느끼시는 경로당에서 유익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함으로써 찾아가는 번거로움 없이 건강을 챙기며 여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