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올해 총 6079개 일자리 만들어'
2016-02-16 14:1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올해 무려 6079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로 해 주목된다.
시는 당초 5749개 일자리를 창출하려던 계획을 변경, 17억8900만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해 청년·중장년·노인·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확대(330개)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그간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재정 일자리사업을 펼쳐왔다. 하지만 이번에 ‘시민과의 대화’등에서 청년·여성·노인·장애인 등의 일자리 요구가 높게 나타나자 이를 반영한 것이다.
시는 일자리사업 확대가 서민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하도록 일자리사업 예산을 조기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또 15일에 개회되는 제213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일자리 관련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광명소식’과 시 누리집(gm.go.kr)을 통해 일자리사업 참여자도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