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2016 세계명상대전' 개최 준비에 만전

2016-02-16 14:08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하이원리조트는 오는 25일부터 3박 4일 동안 열리는 ‘2016 세계명상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하이원은 전 세계 1000여 명의 불자와 신도들, 명상가들이 모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컨벤션시설과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컨벤션호텔 스탠다드룸을 스위트룸으로 특별 업그레이드하고 참석하는 스님 100명에게 객실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해발 1340 고지에서 열리는 특별 명상을 위해 곤도라를 제공할 방침이다.

하이원 조리팀 직원들은 대회 한달전 부터 스님들의 식단을 고려해 사찰음식 등의 특별식을 준비하고 있다. 또 행사기간 동안 일반 참가자들이 숙박하는 콘도와 행사장인 컨벤션호텔간 이동을 위해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인의 존경을 받아 온 명상계의 스승이신 태국 아잔 간하, 호주 아잔 브람, 대만 심도, 우리나라의 혜국 스님이 참석해 수행지도와 법문의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