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인플렌자 감염주의 당부

2016-02-16 11:23

[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보건소가 최근 계절 인플렌자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개인위생준수 및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인플렌자 유행주의보는 지난달 14일 발표됐으며, 2월 개학과 함께 학교에서 인플루엔자 유행 우려가 있어,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 연령층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받는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는 만큼 인플렌자 예방을 위해선 손 씻기, 기침 에티켓(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하며, 인플렌자 의심증상(38℃ 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경우 즉시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