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연흥사, 어려운 이웃돕기 나눔 협약 체결

2016-02-16 10:59
부천시 연흥사, 어려운 이웃돕기 나눔 협약 체결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

[소사구소사본3동_연흥사]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3동복지협의체(위원장 최경숙)는 지난 15일 연흥사 법당에서 연흥사 법경지상스님과 '주민주도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는 백미10kg 10포, 초코파이 10상자, 맥콜 10상자, 과일 3박스 등 7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앞으로 연흥사에서는 매월 백미10kg 10포를 전달하기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소사본3동 복지협의체 위원들과 연흥사 신도 2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위기해소와 자립을 돕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김창열 소사본3동장은 “매년 수시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온 연흥사가 복지협의체와의 업무협약으로 복지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하나 되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데 앞장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최경숙 소사본3동복지협의체위원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민간자원 발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함께 잘 살 수 있는 행복한 소사본3동을 만들기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흥사 법경지상스님은 “앞으로 불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역할을 계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