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이디스코드, 24일 아픔 딛고 2년만에 3인조로 컴백…"멤버 충원 없다"
2016-02-16 09:31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가 2년만에 컴백을 공식화했다.
레이디스 코드 소속사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레이디스 코드가 오는 24일 새 싱글 앨범 발매일을 확정 짓고 전격 컴백한다”고 밝히며 공식 사이트를 통해 첫 컴백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레이디스 코드의 새 앨범 타이틀롤인 ‘미스터리(MYSTERY)’와 함께 삼각형 형태의 레이디스 코드를 상징하는 새로운 엠블럼 또한 명시 돼 있다. ‘미스터리’에는 알파벳 E가 3으로 변형 돼 있다.
교차한 시선 속 블랙 앤 블론드로 대비를 이루는 헤어와 성숙해진 세 사람의 미스터리한 표정 까지. 여느 걸그룹들과는 노선을 달리하는 레이디스 코드만의 새로운 컴백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레이디스 코드의 컴백은 지난 2014년 발표한 ‘키스 키스(Kiss Kiss)’ 이후 약 2년만이다. 불의의 사고로 떠나 보낸 멤버들의 빈자리는 그대로 세 사람이 메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