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홈쇼핑 진출 우수중소기업·유공자 시상식 개최

2016-02-16 12:00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청은 16일 해외홈쇼핑 진출에 성공한 우수 중소기업과 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서울 양재동 엘타워(메리골드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해외홈쇼핑 방송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4개 중소기업(달팽이커뮤니케이션, 드림셰프, 성우금속, 와이앤에이치)과 롯데·현대·CJ·GS 등 홈쇼핑사에게 공동표창이 수여됐다.

해외홈쇼핑 방송지원사업은 2013년부터 중소기업청,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CJ오쇼핑, GS홈쇼핑이 함께 대·중소기업 동반 해외진출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해 왔다.

행사에서는 올해 홈쇼핑 방송지원사업에 신청한 기업들의 선정평가도 이뤄졌다. 참여신청 283개사 중 서면평가를 통과한 100개사가 대상이다.

중기청은 중소기업의 활발한 해외진출과 대기업의 홈쇼핑 사업 경쟁력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중소기업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