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앤지, 지난해 영업이익 110억원...전년비 82.6% 증가

2016-02-15 16:23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플랫폼을 통한 IT서비스 퍼블리싱 전문기업 민앤지는 개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266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당기순이익 92억원을 달성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15일 밝혔다.

민앤지는 지난해 개별기준 전년 매출액 177억원 대비 50.6% 증가한 266억원의 사상 최고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각각 82.6%, 74.5% 증가한 110억원과 92억원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72억원, 영업이익 28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으로 분기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민앤지는 "간편결제매니저 서비스가 출시 8개월여 만에 이용자수 40만명을 넘어서는 등 성장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앤지는 올해 로그인플러스의 버전2를 선보여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용자수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