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매니저 발대식 개최
2016-02-15 15:27
부‧울 ‧경남지역 전문운동강사 3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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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가 15일 금연 및 비만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매니저'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전종갑)가 15일 창원시 늘푸른 전당에서 지역 건강지표에 근거한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부산, 울산, 경남 지역 건강백세운동교실 전문운동강사 300명에게 건강매니저로 위촉, 발대식을 가졌다.
지역주민 건강매니저 사업은 부산 ‧ 울산 ‧ 경남지역 경로당, 사업장, 학교, 생활터 공원 등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시‧군‧구 약 700여곳에서 지역별 건강환경 지표에 맞는 운동지도 및 건강생활습관 실천을 지원하는 건강관리 특화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강사들은 "흡연으로 인한 질병의 확산과 국민의료비 증가 등‘흡연피해’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심각한 문제"라며 "건강백세운동 강사들이 금연사회 정착과 금연을 통한 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종갑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간 소득수준과 환경 차이에 따른 지역 건강지표 편차의 불형평 해소와 노인인구 및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른 국민의료비 증가상황에 적극 대처하고자 양질의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