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아이콘티비'가 주목한 올해 떠오르는 스타는 누구?
2016-02-15 11:25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이성경, 남주혁, 혁오 밴드의 공통점은 드라마, CF, 화보 촬영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2015년을 뜨겁게 달군 ‘대세 신인’이란 점이지만, 또 다른 공통점은 대중에 널리 알려지기 전 ‘더아이콘티비’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는 점이다.
이들뿐 아니라 ‘2015 CFDK 어워드’에서 올해의 신인 디자이너상을 수상한 디자이너 장형철,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넥스트 제너레이션 아시안 아티스트상을 받은 몬스타엑스의 멤버 주헌도 ‘더아이콘티비’가 성장 가능성을 예견해 대중에게 소개한 인물이다.
최근, ‘더아이콘티비’는 이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컬쳐피플’을 소개하면서 방송 제작진 사이에서 ‘흙 속에 진주’를 한발 앞서 발견하는 안목으로 주목 받고 있다. ‘더아이콘티비’가 꼽은 올해의 라이징스타가 궁금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몽환적인 음악으로 홍대에서 사랑받던 ‘나만 알고 싶은 밴드’ 혁오 역시 무한도전 가요제로 이름을 알리기 전 아이콘티비 ‘코코티비’로 홍대 공연 모습을 담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영상은 무도 방송 이후 60만 뷰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미 스타 대열에 오른 셀럽 외에도 음악, 패션, 디자인, 스포츠, 1인 미디어 등 시대의 문화를 대변하는 다양한 분야의 컬쳐피플 약 640여명의 이야기를 담은 440여편의 영상이 더아이콘티비에서 소개되고 있다.
그렇다면 넥스트 컬쳐피플을 예견하는 ‘문화계 노스트라다무스’, 더아이콘티비가 주목한 2016년 라이징 스타는 누구일까?
차세대 ‘국민여동생’ 이수민, 힙합씬의 보컬리스트 서사무엘, 싱어송라이터 딘(Dean)을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EBS ‘보니하니’에서 매끄러운 진행과 귀여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MC 이수민은 최근 JTBC ‘아는형님’, SBS ‘동상이몽’ 등에 출연하며 ‘포스트 유재석’이란 별명도 얻었다.
더아이콘티비의 ‘수민아 뭐하니 티비’에 출연한 이수민은 한창 방송진행으로 바쁜 일상을 전하며 좋아하는 아이돌을 보면 가슴이 떨린다는 등 여느 10대 소녀와 다를바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천재를 넘어 ‘외계인’으로 불리는 프로듀서 겸 가수 ‘딘(DEAN)’은 미국에서 데뷔, 에릭 벨린저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 작업하며 지난 1월 국내에 싱글 앨범 ‘what2do’를 발표했다.
더아이콘티비는 메종키츠네 런칭 파티 현장에서 만난 딘의 인터뷰를 통해, 공연 소감과 데뷔 과정, 자신만의 음악 세계, 소속 크루 ‘에스키모’ 등에 대한 이야기를 팬들에게 전했다.
힙합씬의 보컬리스트 서사무엘은 랩, 노래, 작사, 작곡까지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더아이콘티비의 ‘서사무엘 티비’ 편에서는 신곡 준비로 바쁜 그의 일상과 은밀한 작업실이 공개되어 향후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를 한껏 높여줬다.
김욱현 더아이콘티비 대표이사는 “시대의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컬쳐피플을 찾아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그들만의 세계를 솔직한 목소리로 전하는 것이 더아이콘티비의 역할”이라며 “더아이콘티비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문화를 이끌고 있는 ‘라이징 컬쳐피플’을 미리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