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서 멈춰… 승객 비상문 하차 연쇄적 큰 혼란 빚어
2016-02-15 07:22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15일 오전 5시50분께 지하철 1호선 열차가 영등포역에서 고장으로 멈춰 월요일 출근길 큰 혼란을 빚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해당 동두천행 전동차 고장으로 당시 내부의 승객 200여 명은 비상문을 열고 하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곧장 해당 플랫폼은 폐쇄됐고, 승객들은 다음 열차로 갈아탔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지하철 1호선(급행 포함) 전동차 운행이 잇따라 지연되면서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오전 7시 현재까지 지하철 1호선은 다른 라인으로 대체 운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