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스타우량 ETF' 자진 상장폐지
2016-02-12 18:00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한국거래소는 '퍼스트(FIRST) 스타우량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 해당 자산운용사가 자진 상장폐지를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종목은 투자자보호 조치 후 내달 14일 상장 폐지된다. 투자자들은 상장폐지 하루 전인 13일까지 유동성 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 가능하다.
퍼스트 스타우량 ETF는 동양자산운용이 지난 2009년 1월 27일 상장한 상품으로, 코스닥 대형주 50종목에 투자한다. 그러나 신탁원본액이 감소하면서 운용상 어려워지자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