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보건소 선제적 모기유충구제 활동 강화
2016-02-12 10:5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보건소가 선제적 모기유충구제 활동 강화에 나섰다.
보건소는 최근 모기를 매체로 해 전염되는 질병이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을 추진한다.
이에 보건소 방역반은 오는 15일부터 겨울철 모기유충의 서식지인 지하 집수정, 하수구, 정화조 등 특별관리구역 2735개소와 광주시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58개소를 대상으로 유충구제를 실시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박멸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해빙기 방역소독 비중을 점차 확대, 하절기 모기 발생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면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