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 글로벌 증시보다 더 떨어질 이유 없어…업계 최저 2.6%, 최대 3억까지 똑똑하게 자금운영 하려면?!

2016-02-12 11:00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이준재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선진국 주식 시장의 폭락 영향을 받아 코스피가 하락했다"며 "기존 악재에 추가적인 요인들이 더해지며 낙폭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이 174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8억원과 68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2월 옵션만기일인 이날 프로그램으로는 1781억원의 자금이 유입 및 차익과 비차익 모두 순매수였다.

또 코스닥지수는 5%가까이 급락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62포인트(4.93%) 내린 647.6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51억원과 1338억원 매도 우위였고, 개인이 243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설 연휴 기간 북한 도발 등으로 인해 남북경협주들은 일제히 내렸으며, 재영솔루텍은 23.92% 급락했다. 세명전기는 9.92%, 제룡전기와 비츠로시스는 각각 5.65%와 5.44% 빠졌다.
 

[사진 = '팍스넷 스탁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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