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청주시, 365민원콜센터 운영---보류

2016-02-12 09:23
청주365민원콜센터, 시험운영 마치고 정식 개소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청주시는 12일 ‘365민원콜센터’를 한 달에 걸친 시험운영을 마치고 정식 개소한다.

시는 콜센터 시스템 구축과 운영업체 선정을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전문상담사 내부 업무교육을 거쳐 개소를 준비했다.

기존에 개별로 운영하던 120바로콜과 시청대표번호(043-201-2114), 서원구청(043-201-6114), 청원구청(043-201-8114)을 우선 통합해 시험운영을 했으며, 정식개소일 이후 상담사 처리능력과 상담내실화 정도를 판단해 상당구청과 흥덕구청 대표번호도 단계적으로 통합운영할 방침이다.

365민원콜센터는 총 25명의 전문상담사(상담사 22명, 관리직 3명)가 365일 연중무휴로 시정과 관련한 기초민원안내를 비롯해 직원업무안내와 담당자 통화연결을 담당한다.

또한, 상담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복합 민원상담은 내부행정시스템으로 이관해 효율적인 업무처리와 체계적인 상담업무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365민원콜센터는 대표번호 043-201-0001로 전문상담사가 콜센터로 걸려온 민원전화를 순차적으로 상담하며, 모든 상담사가 통화중일 때는 ARS 자동응답으로 연결돼 좀 더 기다릴 것인지 통화예약을 할 것인지 선택한다.

아울러, 기존 대표번호와 120바로콜로 걸려온 전화도 365민원콜센터로 자동 연결돼 응대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가가는 소통행정에 적극 노력할 것이며, 청주365민원콜센터도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행정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