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신 판빙빙, 리천과 결혼 임박? 춘제에 '깜짝' 가족 만남
2016-02-11 14:39
중화권 여신으로 불리는 미녀배우 판빙빙(范冰冰)과 공개 연인이자 배우인 리천(李晨)이 춘제(春節·음력설)를 맞아 함께 고향을 찾았다.
봉황망(鳳凰網)은 판빙빙이 10일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리천과 함께 고향을 찾아 가족과 식사하는 사진을 공개했다고 11일 보도했다.
판빙빙은 사진과 함께 "지난 한 해 모두 너무 수고하셨어요, 고향을 찾아가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것, 반드시 해야할 일이죠!"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드디어 결혼하는 건가" "가족과 약혼식 후 만찬을 즐기는 장면일 수 있다"며 각종 추측을 내놨다. 심지어 일부 누리꾼은 "지금 시작해도 원숭이띠 아이를 낳을 수 있다"며 기대감까지 내비쳤다.
판빙빙과 리천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중국 후난(湖南)TV에서 방송된 드라마 '무미랑전기(武媚娘传奇)'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10월 국경절 연휴에는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나기도 했으며 공개석상에서도 다정한 모습으로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