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NO, 스트레스NO, 자살NO
2016-02-11 11:41
인천 계양구, 정신건강 이동상담실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최근 정신건강 및 자살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 우울고위험군 발견 및 계양구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서비스를 보다 전문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한 해 동안 263명이 선별검사와 상담을 받아 전년대비 150% 증가하였고,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계양구보건소 2층 보건상담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동상담실은 계양구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정신보건전문요원이 우울선별검사, 자살사고척도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하며, 심층상담이 필요한 경우 정신과전문의와 상담을 받을 수 있게 연계 의뢰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상담의 접근성을 높여 계양구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