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아들의 전쟁]정혜성,한진희에“오빠 죄 그만 덮어줘요”말해 따귀 맞아

2016-02-11 00:00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동영상 [사진 출처: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0일 방송된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17회에선 남여경(정혜성 분)이 남일호(한진희 분)에게 남규만(남궁민 분)의 죄를 그만 덮어주라고 말해 따귀를 맞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 강석규(김진우 분)는 남여경에게 “남규만 이번 재판으로 끝나지 않을 것 같아”라며 “남규만에게 또 다른 죄가 있는 것 같아”라며 남규만이 오정아(한보배 분)을 강간하고 죽였음을 밝혔다.

남여경은 남일호에게 남규만이 오정아를 강간하고 죽인 증거 자료를 보이며 “마약은 어떻게 막아 보려고 했지만 살인은 안 될 것 같아요”라며 “저 오빠가 이 사건 진범인 거 알아요. 아빠! 오빠 죄 그만 덮어주세요. 그것은 오빠를 위한 것이 아니에요. 저 당장”이라고 말했다.

남일호는 남여경의 따귀를 때리고 “오빠는 이 일호그룹의 후계자야”라며 “오빠가 더 잘 되게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무슨 잘못을 했는지 파헤치냐?”고 소리쳤다.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