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세자 책봉 문제로 또 다른 갈등 예고
2016-02-09 21:54
9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38회에서 세자 책봉 문제로 또 다른 갈등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이성계(천호진)는 방원(유아인)이 두문동에 불을 놓았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사대부들과 유생들은 결국 마음을 돌리고 관직에 복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연희(정유미)는 분이(신세경)에게 방원과의 거리를 두라고 말하고, 방우(이승효)는 자신을 찾으려 한다면 죽겠다는 말만 남긴 채 사라져 버린다.
이에 "적장자의 원칙이 깨졌다"는 술렁임이 사대부와 유생들 사이에 퍼져나간다.
또한, 금월사 주지승은 강씨부인(김희정)에게 그의 아들 방석이가 왕이 되지 않으면 단명할 거란 말을 건넸고 이를 들은 방원이는 적룡(한상진)을 찾아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