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해빙기·국가안전대진단 추진

2016-02-09 19:05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해빙기 기간 중 발생하기 쉬운 축대와 옹벽의 지반침하 및 절개지 붕괴, 낙석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말까지 ‘해빙기 안전대진단’을 추진하는 등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대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해빙기 안전사고 관련 정보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기온상승·강우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요인이 증가하면 집중관리대상 위험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 및 예찰활동을 실시해 일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15일부터 4월 30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이 실시되며, 다중이용시설, 급경사지, 하천시설, 도로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등 안전관리대상 전 분야와 시민신고사항(안전신문고)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중단된 공사장, 요양병원 등 안전취약분야의 위험요소를 발굴, 전수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는 “안전한 파주”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민들이 어디서나 손쉽게 일상생활 속 안전위협요소를 ‘안전신문고’ 제도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