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朴 대통령, NSC 주재…종료 후 공식입장 발표
2016-02-07 11:08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7일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도발을 강행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 국가위기관리 상황실(일명 지하벙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NSC 회의을 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등 국제사회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강력한 대응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NSC 회의가 끝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