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 공급 본격화
2016-02-07 10:40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이 올 상반기 선보일 개포주공 3단지 일반분양부터 고급 아파트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로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올 연말 분양되는 삼호가든 3차는 강남 최초로 비정형 디자인을 적용해 외관 차별화는 물론 문주도 특별하게 만들기로 했다. 아울러 강남 최초로 에너지 하이 세이브 시스템과 세대 내 공기의 질까지 고려해 현대건설 최초로 TEEMs(폐열 회수 환기 시스템)과 HERV(에너지·환경 관리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분양하는 모든 단지에 입주민들에게 가치소비를 제공할 수 있는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상품을 3개 이상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면 개포주공 3단지는 강남 도심 최초로 테라스 설계를 적용하고, '폴리'라는 새로운 소통공간을 제공한다.
개포지구는 현재 5개 단지에서 재건축이 추진 중에 있어 재건축 이후 1만5000여 가구의 강남 내 브랜드시티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올 상반기 SRT수서역 개통과 함께, 우면동 R&D센터와 삼성동 GBC 개발선상에 있어 그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여진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THE H)는 개포동에서도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타사와의 브랜드 차별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