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설 연휴 제설대책 만전

2016-02-05 14:40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성운)가 설 연휴 제설대책에 만전을 기한다.

시는 설 연휴 눈이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제설담당 공무원들이 설 연휴에 근무하는 등 제설대책을 수립해 본격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기습폭설에 대비, 공무원과 도로보수원 15명이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소금과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 1,109톤을 확보했으며, 비상시 제설장비 11대를 즉시 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설을 맞아 연휴 기간 제설대책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상황실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되, 강설 시 초동제설 실시로 주민 통행불편 최소화에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한편 이성운 구청장은 “귀성차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고속도로 진·출입로 급경사 고갯길과 고가도로 등 제설 취약구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신속한 제설대책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