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연안·항운아파트 이주사업의 전환점 마련
2016-02-05 08:1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새누리당 안상수 의원(서구강화을)은 4일 한국선주협회 여의도사무실에서 열린 ‘연안·항운아파트 이주 사업 해결을 위한 MOU 체결식’에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과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참석했다.
이번 업무 체결식을 통해 연안·항운 아파트 이주 예정부지 소유자인 해수부가 민간사업자를 공모,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해 진행할 계획으로 SPC는 아암물류 2단지(257만㎡) 전체에 대한 기반공사를 진행하고 전체 부지 중 제2종 항만배후단지(79만3천232㎡)와 주상복합용지(연안항운아파트 이주 예정부지·5만4천544㎡)를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10년이 넘게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던 ‘연안·항운 아파트 이주 사업’ 해결의 물꼬를 열었다.
이에 대해 안의원은“연안항운 아파트 이주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