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찾아가는 행복 배달강좌' 신청하세요

2016-02-04 18:07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구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평생학습 강사를 파견하는 '행복 배달강좌'를 오는 24일까지 신청받는다고 4일 밝혔다.

배달강좌는 최소 7명 이상 성인이 모여 학습 장소를 확보한 후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를 파견하는 신개념 평생교육 서비스다.

문화예술, 전문 기술, 인문교양 등 약 100여 개의 강좌 중 원하는 강좌를 신청할 수 있으며 총 20개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교재비·재료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이며 주 1~2회, 회당 1~2시간 내 범위에서 강좌 당 최대 20시간까지 지원된다.

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올해부터는 구민의 자발적 학습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지원하므로 먼저 학습동아리로 등록해야 된다.

신청은 '평생학습 늘배움터 홈페이지(hedu.haeundae.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배달강좌 선정 후 3월부터 수강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협력과 평생학습팀(051-749-56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