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민·관 합동 야생동물 먹이주기활동 실시

2016-02-04 16:49

[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3일 중면 횡산리 일원에서 양영종 환경보호과장을 비롯하여 한강유역환경청, 야생생물관리협회 연천지회 등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수수 2톤을 겨울철 야생동물의 먹이로 배포했다.

행복한 대한민국을 여는 정부3.0 정책의 일환인 야생동물 먹이주기 활동은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자연생태 서식환경을 조성하고, 생물다양성 증진을 목표로, 참가자들은 연이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먹이주기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가뭄과 군남댐 담수로 횡산리 일원 수몰지역 경작금지로 인하여 야생동물의 먹이가 많이 부족하여 지속적으로 먹이주기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천연기념물 제202호인 두루미가 서식지에 정착하여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먹이주기 활동 및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