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훈 수출입은행장, 설맞이 떡국 나눔 봉사 참여

2016-02-04 14:15

[사진=수출입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왼쪽 첫째)은 4일 서울 구로에 있는 지구촌사랑나눔 이주민 무료 급식소를 찾아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설맞이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덕훈 행장과 수은 희망씨앗 나눔 봉사단은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함께 떡만두국을 만든 후 급식소를 찾은 200여명의 이주민과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직접 배식했다.

이 행장은 "멀리 고향을 두고 온 이주민들과 따뜻한 떡만두국을 나누면서 설명절의 온기를 함께 느끼고 싶었다"면서 "수은이 전달한 후원금이 이주민들의 한국 생활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