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금강 르네상스 추진…39억원 투입
2016-02-04 14:13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의 금강 르네상스 조성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됐다.
세종시는 ‘세종‧공주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에 이어 ‘금강 르네상스 조성사업’이 채택되면서 2년 연속 선정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16년 생활권 선도사업 선정‧착수 워크숍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이 사업은 세종시와 공주시가 ▲관광자원을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 개발‧운영 ▲금강 8정 복원‧정비 및 금강가도 경관 조성 ▲세종‧공주 지역 경계에 위치한 장군산 일원의 등산로 정비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여가 증진과 외부 관광객 유입을 이끌어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