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기업 애로해소‘ 총력지원으로 제조기업 한파 넘는다
2016-02-04 12:44
- 경영안정자금 등 적극 지원, 기업애로 해소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달성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 논산시가 ‘기업애로 해결사’로 거듭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미국 금리인상, 국제유가 급락 및 중국경제 성장률 저하 등에 따른 국내외 급변하는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시장 위축에 따른 기업애로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에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지원전담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또 관내 36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1기업 1공무원 담당제를 모든 기업으로 확대 운영하여, 분기별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각종 경제시책에 대한 신속정확한 안내로 기업의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 명절을 맞아 특별 경영안정자금 방출을 통해 경영안정화를 도모하고 모든 기업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불편 처리 시스템 운영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구매상담회의 관내 기업 참여 확대 ▲각종 축제 시 지역상품 홍보부스 확대 설치 및 기업참여 유도 ▲전시박람회 등 참여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등 기업의 판로개척에 전방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특허권 및 상표권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지식재산권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사업에 창업기업 참여 확대 및 기업지원을 강화해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힘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올해는 외부의 거센 도전에 제조기업의 경영안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기업의 자금 지원, 창업, 판로개척 등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현장에서 듣고 수요자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기업지원 서비스를 실시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제고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