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D-3…연인과 보내는 달콤한 하루
2016-02-11 00:00
호텔업계, 밸런타인 데이 겨냥 각양각색 패키지 선봬
사랑하는 연인과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까 고민이라면 호텔업계가 선보이는 다양한 밸런타인데이 패키지에 주목하자. 국내 호텔업계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둘만의 이색 디너, 럭셔리 1박 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고객맞이에 나섰다.
◆계단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디너…콘래드 서울
VIP 전담 상주 직원이 단 둘만을 위해 제공하는 특별한 버틀러(butler) 서비스를 받으니 둘의 사랑이 깊어지지 않을 수 없다.
밸런타인데이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인 플라워 부케와 초콜릿은 호텔 내 플라워 데코를 전담하고 있는 헬레나 플라워의 수석 플로리스트와 프랑스에서 수년간 경력을 쌓은 패스트리 셰프가 정성껏 준비한다.
◆드라마 속 주인공은 나!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먼저 '스윗 스윗 밸런타인 데이 패키지'는 클럽층 객실인 코너 스위트 1박과 벨기에 출신의 프레드릭 스켈터 수석 파티셰가 준비한 수제 초콜릿 박스, 르 쁘띠 롱그독 루즈 레드와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여기에 호텔 2층에 위치한 ‘인스파’에서 피로를 풀 수 있는 ‘로맨틱 커플 스파 이용권’과 조식을 객실에서 즐길 수 있는 인룸 조식 서비스까지 받아볼 수 있다. 가격은 65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온리 원 러브 패키지'는 밸런타인 데이 단 하루, 단 한 커플을 위한 드라마 콘셉트로 구성됐다.
최고급 객실인 프레지덴셜 스위트룸 1박과 프러포즈의 명소인 30층 플루토(Pluto) 룸에서 로맨틱한 디너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러포즈용 장미 꽃바구니 증정과 조식을 객실로 서비스해 주는 인룸 조식 서비스는 기본이다.
패키지 예약 고객에게는 자택부터 호텔까지 ‘BMW 뉴 7시리즈’로 왕복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해 럭셔리 데이트에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가격은 214만원이며 역시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시그니처 프로모션은 기본, 이색 캠핑까지…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이번 밸런타인데이 패키지는 워커힐의 시그니처 프로모션인 '베리베리 스트로베리(Very Berry Strawberry)'와 자연 속 이색 캠핑 체험을 전하는 캠핑인더시티(Camping in the City) 등 워커힐 고유의 강점을 살린 콘텐츠가 함께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레저’를 즐기는 연인에게 추천하는 패키지 ‘밸런타인 I’은 ‘딜럭스 룸 1박과 캠핑인더시티 BBQ 체험, 헨켈트로켄 스파클링와인 1병과 쿠키BOX 증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금액은 각각 13일 31만원부터/14일 28만원부터다.
새콤달콤 미각 디저트를 선호하는 연인에게 추천하는 ‘밸런타인 II(Valentine II)’는 ‘딜럭스 룸 1박과 Very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2인 이용), 레더라 초콜릿 증정(한정 수량)’으로 구성되며 금액은 13일 31만원부터, 14일 28만원부터다. 모두 2인 기준으로, 금액은 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
◆더 플라자는 ‘더(THE) 사랑’ 패키지를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판매한다.
여기에 갤러리아면세점 63 스페셜 바우처, 덕수궁 입장권, 더 플라자 피트니스클럽, 수영장 등의 혜택도 추가로 준다.
오토그래프콜렉션과의 제휴 덕에 모든 패키지 이용 고객은 메리어트 리워즈 포인트 적립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말자.
패키지를 이용한 고객이 더 플라자가 여름에 선보일 패키지를 재 구매할 시 클럽 라운지 혜택(2인)을 추가로 제공하는 스페셜 바우처도 제공한다. 패키지 가격은 24만5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