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후보 국카스텐 하현우 "아이돌, 가수라고 생각 안 해"

2016-02-03 17:21

복면가왕 음악대장 후보 국카스텐 하현우[사진=하현우 트위터]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가 '복면가왕' 음악대장의 유력한 후보로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하현우는 과거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에 출연해 "아이돌이라고 불리는 그 사람들을 가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현우는 "엔터테이너로서 쇼를 하고 있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몇 천대 일, 몇 백대 일로 가수가 됐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떤 재능으로 가수가 된 건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여전사 캣츠걸'을 상대로 가왕에 도전해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