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인근 소방관서 안전협력 워크숍

2016-02-03 15:40

[사진제공=의왕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가 3일 민·관협력을 통해 소방특별조사 직원의 조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재난안전과 한마음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왕 인근 5개 소방관서 재난안전과에서 소방특별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특별조사 담당직원과 소방시설관리 업체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점검 시 애로사항 및 문제점 등을 수렴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현장 특별조사시 적발된 허위점검·보고, 부실점검으로 인한 적발사례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이 각 소방관서별 중점사항으로 발표됐으며, 워크숍에 참석한 관련업체에서도 점검대상 급증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각 소방관서에서 심도 있게 연구한 발전방안 5개 항목을 공유, 현장에 접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 서장은 “이번 워크숍이 그간 소방특별조사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완벽한 소방시설 관리로 도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