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사상 사고, 2014년 이수역 스크린도어 사고와 똑같네!
2016-02-03 10:44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1호선 서울역에서 80대 여성이 스크린도어에 끼어 사망한 가운데, 과거에도 똑같은 사고가 일어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서울지하철 4호선 이수역(총신대입구역)에서 80대 여성이 전동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7~8m 끌려가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이 여성은 전동차에 타려다가 문이 닫혀 타지 못했고, 그 자리에 서 있다가 전동차가 출발하는 바람에 스크린도어와 선로 사이로 빨려들어갔다.
현재 경찰은 사고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CCTV 영상을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