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초(超)공진’ 앰플·아이크림 출시…한방 라인 강화

2016-02-03 10:14

[사진=에이블씨엔씨 '미샤'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에이블씨엔씨는 브랜드숍 미샤의 프리미엄 한방 라인 ‘미사(美思) 초(超)공진’이 ‘영안앰플’과 ‘아이크림’을 추가로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초공진 영안앰플은 초공진의 비책 처방인 공진비책단에 생강 추출물과 자작나무 새순 성분을 더한 고농축 영양 앰플이다.

한의학에서 생강은 따뜻한 성질로 여성에게 유익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자작나무 새순은 예로부터 신체 기운을 보양하기 위한 약재로 널리 쓰여왔다. 영안앰플만의 보습 중합제 기술로 보습효과를 높인 것도 강점이다.

초공진 아이크림은 공진비책단 처방과 육계 성분으로 눈가 주름 고민을 해결해준다. 영양이 풍부한 크림 제형이 피부 위에 도톰하게 발려 피부 안쪽에서부터 차오르듯 주름을 메꿔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한편 초공진 라인은 출시 넉 달여 만인 지난 1월 누적 매출 30억 원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관련 제품을 면세점에 입점시키고, 중국 수출을 위한 위생허가도 신청한 상태다.

정필회 미샤 상품기획팀장은 “초공진은 품질이나 패키지 등 모든 면에서 어느 고급 한방 화장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제품”이라며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