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앱카드’로 대학등록금 결제·단기카드대출 신청까지 확대
2016-02-03 09:17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신한카드가 모바일 앱카드 서비스 영역을 대학등록금과 현금서비스까지 확대했다.
신한카드는 앱카드 서비스를 확대 오픈, 대학등록금 결제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신청기능까지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 앱카드로 대학등록금 결제가 가능한 대학은 서울대 등 전국 53개 대학으로, 앱카드 결제를 원하는 고객은 신한 모바일 앱카드 화면에서 등록금 납부내역을 확인 후 결제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역시 모바일 앱카드 클릭 한번으로 가능해졌다. 신한 앱카드 서비스의 경우 결제비밀번호 입력 후 카드를 선택하고, 카드비밀번호와 신청금액을 입력하면 본인의 은행계좌로 입금되는 방식이다.
아울러 쏘카, 교보문고 등 제휴사 플랫폼 제휴 서비스와 각종 O2O 결제를 고객이 편리하게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앱카드 메뉴를 전면 개편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앱카드 서비스 확대는 대학등록금,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늘리고, 제휴파트너들의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 신한금융그룹의 일원으로 원 신한(One Shinhan) 관점에서 그룹 채널과 연계, 모바일 중심의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