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16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 수상

2016-02-02 19:18

[사진=평택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2일 서울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SNS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사)한국SNS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은, 건전한 SNS 문화 및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단체 및 개인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시는 그 동안 SNS 채널을 폭 넓은 소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희망평택’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를 개설해, 일자리 주민복지 문화행사 등에서 생생하고 유익한 시정 정보를 제공해 왔다. 특히, 65명으로 구성된 블로그 시민기자단은 생활밀접형 취재를 통해, 구석구석의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는 점이 평가단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열린 시정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평택을 알려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공식 SNS는 지난 2010년 개설이후 현재는 9만여 명의 부동층을 확보했으며, 시정과 시민 간에 소통의 가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