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승리]유호린,시어머니 이상숙에“어쩌면 그렇게 생각이 없냐?”

2016-02-02 14:37

MBC '내일도 승리' 동영상[사진 출처: MBC '내일도 승리'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일 방송된 MBC 내일도 승리 67회에선 서재경(유호린 분)이 시어머니인 엄청실(이상숙 분)에게 어쩌면 그렇게 생각이 없냐고 대드는 내용이 전개됐다.

엄청실은 잉어즙을 만들어 서재경 집에 왔다. 엄청실은 “내가 아는 여편네도 4번 유산됐다가 내가 만들어준 잉어즙 먹고 떡두꺼비 같은 아들을 낳았다”며 “너도 어서 몸 추스르고 애 가져야지. 싫어도 이거 하루에 세 번 꼬박꼬박 먹어”라고 말했다.

지영선(이보희 분)은 “사부인! 지금 퇴원한 애한테 이것이 할 소리입니까?”라고 말했다. 서재경은 “지금 내 마음이 어떤 줄 아세요?”라며 “정말 너무 하세요. 나 이거 안 먹어요. 어쩌면 그렇게 생각이 없으세요”라고 소리쳤다.

엄청실은 “시어머니한테 그렇게밖에 말 못해?”라고 말했다. 서재경은 “저 올라가 쉬어야겠어요”라고 말하고 방으로 올라갔다.내일도 승리 내일도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