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운송 협력 위수탁 기사 제주도 가족여행 지원

2016-02-02 10:27
항공료∙숙박비∙기타 여행 경비 지원 및 포토북∙외식 상품권 등 선물도 지원

현대글로비스, 운송 협력 파트너를 대상으로 제 2회 '가족애 힐링 여행을 공모[사진=현대글로비스]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협력 위수탁 기사를 대상으로 한 상생협력 활동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운송 협력 기사들과 그 가족의 제주도 여행을 지원하는 제 2회 ‘가족愛 힐링 여행’ 공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자는 현대글로비스가 국내에서 실시 중인 완성차 및 철강 물류의 일선에서 뛰고 있는 협력 위수탁 기사들이다.

이벤트 응모는 이달 12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최종 발표는 3월 중 이뤄진다. 현대글로비스는 심사를 통해 4~5월 중 3박 4일 간의 제주도 가족여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가족愛 힐링 여행을 통해 항공료∙숙박비∙기타 여행 경비뿐만 아니라, 포토북과 액자 등 각종 선물도 다양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여행을 마치고 우수한 여행 후기를 제출한 위수탁 기사에게는 별도의 시상을 진행한다.

공모에 지원하고자 하는 대상은 여행주제와 일정, 지원동기로 구성된 신청서를 작성해 소속 사업장에 제출해야 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위수탁 기사의 경력 및 신청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발할 예정이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동영상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이 이루어지며, 최종 선발되지 못한 1차 심사 합격자에게는 외식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글로비스는 여행의 첫 일정을 기사의 사업장 견학으로 꾸며, 여행에 참가한 가족들이 가장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일터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해 처음 열린 가족愛 힐링 여행을 통해 위수탁 기사 다섯 가족이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바 있으며, 우수 여행 후기를 제출한 기사에게는 별도의 상품을 증정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협력 위수탁 기사들은 현대글로비스의 서비스 최전방에서 고객만족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