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하이(하동균&이정) 콘서트’ 독특한 포스터 공개···‘초콜릿 공장’ 콘셉트?

2016-02-02 09:41

[사진=라우더스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하동균과 이정이 독특한 콘셉트의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1월 17일 하동균과 이정의 소속사 라우더스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는 오는 12일 시작되는 ‘Hi, 하이(하동균&이정) 콘서트’ 포스터가 게재됐다.

포스터는 조니뎁 주연의 영화 ‘찰리의 초콜릿 공장’을 패러디한 것으로 하동균이 마치 조니뎁이 맡았던 윌리 윙카와 같이 변장하고 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포스터 상단에는 이정이 다섯 가지 각기 다른 콘셉트의 변장을 하고 있다. 특히 보라색, 노란색, 검은 장발로 연출한 헤어스타일은 눈길을 끈다.

‘Hi, 하이(하동균&이정) 콘서트’는 지난 2002년 세븐데이즈로 함께 데뷔한 이정-하동균이 14년 만에 처음 개최하는 듀엣 콘서트로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두 사람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2일 오후 8시, 13일·14일 발렌타이 데이 오후 6시에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