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섭 NH농협은행장, 전국 영업현장 돌며 변화·혁신 강조

2016-02-02 08:39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이 지난 1일 서울영업본부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이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기 위해 전국 영업 현장을 방문한다.

농협은행은 이 행장이 지난 1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영업 현장 순회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장은 다음달 말까지 영업점장과 직원, 거래 기업체 등을 방문해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소통 경영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1일에는 서울영업본부를 방문해 관내 사무소장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업본부의 영업점 지원 계획을 보고받고 올해 경영 방침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 행장은 "1000만관객을 동원한 한국 영화의 공통점은 주인공이 스타플레이어 1인이 아닌 여러 명의 주인공이었다"라며 "본부장, 영업점장들이 선두에서 주인공이 돼 변화를 잘 이끌고 2배를 벌어야 손익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는 점을 전 직원이 공감할 수 있도록 전파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