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NCS기반 교육과정운영평가보고 "진심대학 거듭날 것"

2016-02-01 14:42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1월 27일 역삼동 리츠칼튼호텔 3층 그랜드볼륨홀에서 NCS기반 교육과정운영평가보고 및 산·학·관 협력세미나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두한 총장, 삼육서울병원 최명섭 원장, 대한미용사중앙회 최영희 회장을 비롯해 서울시교육청, 서울지방중소기업청,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관계자와 취업약정협약 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박두한 총장은 진심(眞心)으로 교육하여 진심의 인재를 양성하는 진심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삼육보건대학교는 ACE36을 교육목표로 설정하고,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 총장이 언급한 ACE36는 가장 입학하고 싶은 대학(Admission Competitiveness), 가장 만족도가 높은 대학(College Satisfaction), 가장 취업이 잘되는 대학(Employment Reinforcement)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순서에서는 NCS기반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실적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보고회가 열렸다. 주현재 NCS개발실장은 능력중심사회 실현을 위해 NCS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도입 운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으며, 삼육서울병원 간호부장은 취업약정형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 대학에서 NCS기반 교육과정 수립을 하면서 있었던 주요사항들에 대해 이준혁 의료정보과 학과장은 대학입장에서, 임방택 송림데이터시스템 대표는 산업체 입장에서, 김진형 간호학과 재학생은 학생입장에서 각각 발표했다.

김민정 신한대학교 교수는 앞으로 일학습병행제를 통하여 대학과 산업체가 협력해 교육과정개발에 참여하고, 기업이 원하는 현장중심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34개의 산업체 대표들과 취업약정, 계약학과, 산업체위탁반 협약을 맺었다.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대한 산·학·관 세미나도 열렸다. 대학에서 이뤄낸 우수사례를 발표한 박주희 특성화사업단장은 “대학과 기업과 정부가 서로 오픈마인드를 가지고 협력한다면 국가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세미나를 마쳤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는 ACE36을 실현하기 위해 취업, 산업체위탁반, 계약학 등으로 나눠 협약을 맺었다.

취업약정협약을 맺은 업체는 ▲삼육서울병원 ▲㈜한미인터네셔널 ▲양일훈피부미용전문학원 ▲ZN성형&청담제이더블유 ▲오쉐르웨딩 ▲아름다운비젼 ▲(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 ▲㈜브레인컨설팅 ▲㈜단석CNC ▲㈜도움ETS ▲㈜메트로소프트 ▲㈜이메디정보기술 ▲㈜송림데이터시스템 ▲㈜ACK ▲㈜에프엔에스벨류 ▲㈜유플렉스소프트 ▲㈜비케이아이티 ▲㈜하트미디어 ▲㈜인포유금융기술 ▲㈜에버에듀시스템 ▲㈜에스알포스트 등 21개다.

계약학과의 경우 ▲정하나헤어샵 ▲미랑컬헤어(회기점) ▲본연애헤어샵 ▲사운드바드스킨(성신여대점) ▲제오헤어(쌍문점, 하계점) ▲라보노헤어 ▲미유헤어(1,2호점) ▲지모헤어(홍대점, 이대점) ▲더새리뷰티살롱 ▲세종그룹(강동점, 둔촌점) ▲헤어바이반륜하우트 ▲어반헤어스타일러 ▲이철헤어커커(동탄점) ▲제이비헤어스토리(강남점) ▲보노헤어 ▲러블리하우스 ▲박승철헤어스튜디오(광나루점, 남부터미널점) 등 17개 업체와 협약을 맺었다.

산업체위탁반 협약을 맺은 업체는 ▲시크릿헤어 ▲큐티큐티헤어샵 ▲본연애헤어샵(묵동점) ▲유난희고운피부 ▲토프레소 ▲신유화에스테틱 ▲스킨벨 ▲그리다에이치 ▲라이온헤어2 ▲선테라피 ▲퀵피부앤바디휠링센터 ▲미랑컬헤어 등 12곳이다.
 

[삼육보건대]